한글이름, 꿈을 담은 우리말 이름
만 세종대왕님이 한글 이름을 가지셨다면 어떨까요?
- 누리온 (널리 백성을 이롭게 함)
- 별오름 (높이 오르는 별)
- 한빛 (세상을 밝히는 큰 빛)
- 푸른하늘 (끝없는 하늘처럼 넓은 마음)
위의 내용들을 보시면 이름을 들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뜻과 꿈이 전달됩니다.
매일 이름을 듣는것만으로도 무의식 속 목표와 다짐이 생기고, 이름대로 살아가게 되는 마법이 시작되는 거죠.
이름을 실천할수록, 이름이 나를 닮아간다
처음엔 어색했던 이름도, 자꾸 불리고 쓰다 보면 어느새 그 뜻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집니다.
‘별오름’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자신도 모르게 더 도전적인 선택을 하고,
‘한빛’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따뜻한 말과 행동을 하게 되는 것처럼요.
이름이 먼저 앞서가고, 우리는 그 이름을 따라가며 자신의 꿈에 이르게 됩니다.
그렇게 한 글자, 한 뜻에 마음이 머물면서 이름이 삶을 조금씩 바꾸는 일이 시작되죠.
뜻이 담긴 이름은 결국, 나를 변화하 만드는 또 하나의 연습이 됩니다.
내 삶의 변화의 첫걸음
한글 이름은 단지 특이한 이름이 아닙니다.
이름 속에 나의 바람과 방향이 담기고, 들을 때마다 그 의미가 가슴에 닿는다면,
우리는 더 이상 이름을 ‘부르는 말’이 아니라 ‘살아가는 말’로 느끼게 됩니다.
그래서 누군가는 ‘마루’가되어 바른 길을 걷고,
또 다른 누군가는 ‘초롱’이 되어 세상을 밝히고 싶어지죠.
여러분은 어떤 이름을 갖고 싶으신가요?
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이유는, 누구나 쉽게 익히고 쓰는 글자를 통해서로의 마음에 닿기 위함이었습니다.
말은 마음을 담는 그릇이고, 글은 그 마음을 기록하는 도구입니다.
이름도 마찬가지입니다.
나를 부르는 그 단어가 곧 나를 기억하는 방식이 되고,
자주 불리는 이름 속에 나의 뜻과 꿈이 담겨 있다면,
사람은 그 이름을 따라 조금씩 변하고 성장하게 됩니다.
이 이름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,
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가 될 수 있습니다.
세종대왕, 한글 이름을 갖다
마지막으로, 상상해봅시다. 세종대왕께서만약 한글 이름을 가지셨다면?
